【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하나의 중국' 원칙을 둘러싼 갈등으로 중국의 거센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대만 실업률이 전 세계적인 경기회복에 힘입어 4월 23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중앙통신은 22일 행정원 주계총처 발표를 인용해 4월 대만 실업률이 3.67%로 2015년 5월 3.62%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주계총처에 따르면 4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11% 포인트, 작년 동월 대비로는 0.19% 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계절 변동 요인을 감안한 실업률도 3.78%로 3월에 비해 0.06% 포인트 저하했다.
주계총처는 4월 실업자 수는 43만2000명으로 전달에서 1만3000명 줄었으며 일자리 축소나 휴업으로 인한 실업자 수가 4000명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학력별로는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실업률이 3.95%로 가장 높았고 그중 대졸 이상이 4.53%에 달했다.
[email protected]
중앙통신은 22일 행정원 주계총처 발표를 인용해 4월 대만 실업률이 3.67%로 2015년 5월 3.62%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주계총처에 따르면 4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11% 포인트, 작년 동월 대비로는 0.19% 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계절 변동 요인을 감안한 실업률도 3.78%로 3월에 비해 0.06% 포인트 저하했다.
주계총처는 4월 실업자 수는 43만2000명으로 전달에서 1만3000명 줄었으며 일자리 축소나 휴업으로 인한 실업자 수가 4000명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학력별로는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실업률이 3.95%로 가장 높았고 그중 대졸 이상이 4.5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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