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미 기자 = 미국인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극비 정보를 공유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와 여론조사기관 모팅컨설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58%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위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답변했으며, “적절하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무응답층은 20%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극비 정보를 다룰만한 능력이 있는지 “자신할 수 없다”는 응답은 41%였고, 16%는 “매우 자신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반면 자신한다는 응답은 39%였고, “매우 자신한다”는 22%, “약간 자신한다”는 17%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외무장관 등의 대화 내용을 누군가를 통해 언론에 흘린 것과 관련, 응답자의 44%는 옳았다고 판단한 반면 39%는 동의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테러로부터 미국의 안전을 지킬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매우 자신하지 못한다”거나 “전혀 자신할 수 없다”는 응답이 52%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6~18일 미국인 성인남녀 1970명을 상대로 이뤄졌고, 오차범위는 ±2% 포인트.
[email protected]
19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와 여론조사기관 모팅컨설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58%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위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답변했으며, “적절하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무응답층은 20%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극비 정보를 다룰만한 능력이 있는지 “자신할 수 없다”는 응답은 41%였고, 16%는 “매우 자신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반면 자신한다는 응답은 39%였고, “매우 자신한다”는 22%, “약간 자신한다”는 17%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외무장관 등의 대화 내용을 누군가를 통해 언론에 흘린 것과 관련, 응답자의 44%는 옳았다고 판단한 반면 39%는 동의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테러로부터 미국의 안전을 지킬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매우 자신하지 못한다”거나 “전혀 자신할 수 없다”는 응답이 52%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6~18일 미국인 성인남녀 1970명을 상대로 이뤄졌고, 오차범위는 ±2%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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