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박영환 기자 = 프랑스의 완성차 업체인 르노자동차의 현지공장 일부가 랜섬웨어 공격의 여파로 가동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노자동차 노조 조합원들을 인용해 회사측이 랜섬웨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지 공장 가동을 일부 중단했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프랑스 북서부 상두빌(Sandouville)에 있는 르노 공장이 사이버 공격의 영향을 받은 곳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피해 현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를 합친 용어다. 컴퓨터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뜻한다.
영국을 포함해 세계 90여개국에서 발생한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인터넷 접속만 해도 감염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되는 일명 '워나크라이(WannaCry)'의 변종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AP통신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노자동차 노조 조합원들을 인용해 회사측이 랜섬웨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지 공장 가동을 일부 중단했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프랑스 북서부 상두빌(Sandouville)에 있는 르노 공장이 사이버 공격의 영향을 받은 곳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피해 현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를 합친 용어다. 컴퓨터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뜻한다.
영국을 포함해 세계 90여개국에서 발생한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인터넷 접속만 해도 감염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되는 일명 '워나크라이(WannaCry)'의 변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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