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프랑스의 역대 최연소 대통령에 당선된 중도 신당 '앙 마르슈('전진'이란 뜻)'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이번 주 중 정식 취임한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이 이번 주말께 파리 엘리제궁(대통령 관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14일 임기를 공식적으로 마친다. 따라서 마크롱 당선인의 취임식은 올랑드 대통령의 퇴임 전 거행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롱 당선인은 8일 당선인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그는 이날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 행사에 올랑드 대통령과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마크롱은 7일 대선 결선에서 경쟁 후보인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을 꺾고 최종 당선됐다. 프랑스 헌법위원회는 11일 이전에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한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이 이번 주말께 파리 엘리제궁(대통령 관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14일 임기를 공식적으로 마친다. 따라서 마크롱 당선인의 취임식은 올랑드 대통령의 퇴임 전 거행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롱 당선인은 8일 당선인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그는 이날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 행사에 올랑드 대통령과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마크롱은 7일 대선 결선에서 경쟁 후보인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을 꺾고 최종 당선됐다. 프랑스 헌법위원회는 11일 이전에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한다.
마크롱은 취임 즉시 함께 국정을 운영할 총리를 임명하고 내각을 꾸려야 한다. 그는 관례대로 취임 며칠 내 총리와 장관을 확정해 차기 정부 운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마크롱은 총리 내정자를 이미 결정한 상태다. 앙 마르슈에 함께 하고 있는 실비 굴라르 유럽 의회 의원, 안-마리 이드라 전 교통장관, 프랑수와 바이루 민주운동당 대표 등이 유력한 총리 후보다.
마크롱은 '친 유럽, 친 자유무역'을 표방하며 사회 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사회당 올랑드 정부에서 2014~2016년 경제장관을 지내며 노동개혁과 친기업 정책을 추진했다.
[email protected]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마크롱은 총리 내정자를 이미 결정한 상태다. 앙 마르슈에 함께 하고 있는 실비 굴라르 유럽 의회 의원, 안-마리 이드라 전 교통장관, 프랑수와 바이루 민주운동당 대표 등이 유력한 총리 후보다.
마크롱은 '친 유럽, 친 자유무역'을 표방하며 사회 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사회당 올랑드 정부에서 2014~2016년 경제장관을 지내며 노동개혁과 친기업 정책을 추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