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한화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김형준)은 27일 울산1공장에서 CPVC공장 건설에 참여했던 4개 하청업체와 상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최근 완공한 CPVC공장 건설의 설계·구매·시공업체인 광영이엔엠과 일괄 도급계약을 맺고 본공사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광영이엔엠의 자금사정 악화로 부도가 나자 다수의 하청업체가 결제대금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한화케미칼은 광영이엔엠의 상세설계 오류 및 현장관리 부재 등으로 발생한 추가공사 비용의 30%를 피해 하청업체에게 상생 차원에서 현금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협력업체로 등록하고 향후 증설공사 입찰 때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케미칼 김형준 공장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협력업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랜트 하청업체와 상생을 위한 대승적 결정이다. 한화그룹의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한화케미칼은 최근 완공한 CPVC공장 건설의 설계·구매·시공업체인 광영이엔엠과 일괄 도급계약을 맺고 본공사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광영이엔엠의 자금사정 악화로 부도가 나자 다수의 하청업체가 결제대금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한화케미칼은 광영이엔엠의 상세설계 오류 및 현장관리 부재 등으로 발생한 추가공사 비용의 30%를 피해 하청업체에게 상생 차원에서 현금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협력업체로 등록하고 향후 증설공사 입찰 때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케미칼 김형준 공장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협력업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랜트 하청업체와 상생을 위한 대승적 결정이다. 한화그룹의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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