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서울옥션이 '부산 큰손'들 공략에 성공했다.
26일 연 부산 첫 경매가 낙찰률 93%를 기록했다.출품된 41점중 38점이 팔렸다.
최고 낙찰가는 야요이쿠사마의 'Grapes'로 7억6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5억5000만원에 시작한 경매는 현장 응찰과 해외에서 전화응찰까지 오가며 경합이 치열했다. 이번 경매 표지를 장식했던 그림으로 선명한 녹색과 짙은 블랙 단 두 가지 색만을 사용하여 이룬 색채대비와 이를 통한 강렬한 시각적 효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6일 연 부산 첫 경매가 낙찰률 93%를 기록했다.출품된 41점중 38점이 팔렸다.
최고 낙찰가는 야요이쿠사마의 'Grapes'로 7억6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5억5000만원에 시작한 경매는 현장 응찰과 해외에서 전화응찰까지 오가며 경합이 치열했다. 이번 경매 표지를 장식했던 그림으로 선명한 녹색과 짙은 블랙 단 두 가지 색만을 사용하여 이룬 색채대비와 이를 통한 강렬한 시각적 효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단색화인 윤형근의 '무제'는 경합 끝에 시작가의 3배에 가까운 2300만원에 낙찰됐다. 이우환의 점으로부터는 3억3000만원에 시작, 3억7000만원에 팔렸다.
박수근의 '여인'은 2억8000만원, 천경자의 '여인'은 1억5000만원, 장욱진의 '월목月木'과 이인성의 '사과 나무' 모두 3억원에 팔려나갔다.
박수근의 '여인'은 2억8000만원, 천경자의 '여인'은 1억5000만원, 장욱진의 '월목月木'과 이인성의 '사과 나무' 모두 3억원에 팔려나갔다.
고미술 부분에서는 출품된 도자기 작품 10점이 모두 낙찰돼 주목받았다.
백자주자인 '백자청화산수문육각주자'는 4억 6000만원에 시작하여 7억3000만원, '백자청화진사투각포도문필통'이 4억원에 팔려 고미술 인기를 증명했다.
백자주자인 '백자청화산수문육각주자'는 4억 6000만원에 시작하여 7억3000만원, '백자청화진사투각포도문필통'이 4억원에 팔려 고미술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서울옥션은 부산에서 5월 13~14일, 서울에서 5월 16~22일에 제 22회 홍콩 경매 프리뷰 전시를 열고, 오는 5월 28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그랜드볼룸에서 경매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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