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10월까지 운영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의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관장 최명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박물관협회에서 후원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노닐기 2017 대통령 할아버지! 노벨상을 타고 싶어요'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정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15~25명 단위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알아보고 노벨상의 꿈과 포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짜여졌다.
또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학습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기념관 전시실 탐방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어록 및 관련 심볼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글쓰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는 '박물관노닐기' 홈페이지(www.kbmuseum.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