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 수의사대회 인천서 열린다

기사등록 2017/04/27 09:30:45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수의 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수의사대회가 인천서 열린다.  인천시는 8월27~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 수의사대회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하고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내·외국인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행사, 총회, 대표자 회의, 인천선언,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지원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행사 후 성과 등을 분석, 시너지 효과를 꾀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마이스(MICE)산업과 경제 활성화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히고 국내 축산용품과 동물약품 등의 전시회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성공 개최를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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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 수의사대회 인천서 열린다

기사등록 2017/04/27 09:30: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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