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한남대 '한남 글로컬 창업&디자인센터' 개소식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 '한남 글로컬 창업&디자인센터' 개소식

 한남대는 지난 21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이덕훈 총장과 김재룡 ㈜남대문시장상인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호찌민지회 김태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 글로컬 창업&디자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날 시장상인회와 소규모 점포 10개를 학생들 창업을 위해 무상 임대해주는 협약을 체결했다. 10개 점포의 연 임대료는 1억원 정도이다.

 한남대 창업&디자인센터와 점포들이 위치한 곳은 남대문시장 최대 액세서리 종합상가 '삼호·우주상가'(상인회장 성하준)로 1000여개의 패션, 쥬얼리, 액세서리 점포가 성업중이다.

 한남대는 지난 1월부터 남대문시장과 '글로컬 전통시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청년 창업·취업프로그램 운영과 인도차이나 시장 진출 등의 다양한 산학협력을 위한 준비를 해왔고 이날 1차로 센터를 개소했다.  

  창업동아리와 예비창업자 등 남대문시장 진출 학생들을 선발, 창업모델 개발 및 교육과정을 거쳐 오는 6월쯤부터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자인학과, 의류학과 등의 교수들이 남대문시장 상인들 컨설팅과 멘토링도 해준다.

 ◇한밭대 중소벤처기업 마케팅 전략수립 맞춤식 교육  

 한밭대는 지난 20∼21일 교내에서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수립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이택영) 주관으로 한밭대 연구마을 입주기업과 산학협력 참여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마케팅 전문가인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지성구 교수가 '시장 환경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애로사항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맞춤식으로 실시됐다. 특히 벤처기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이나 신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심도 있게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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