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비용 물류체계 개선위한 물류정책위 구성

기사등록 2017/04/23 08:35:08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요 물류정책 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물류정책위원회를 오는 26일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섬 지역의 특성상 해상과 내륙을 연결해야 하는 2중적인 고비용 물류체계의 개선과 지속적인 인구유입, 관광객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물동량 처리를 위한 물류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구성된다.  이번에 구성되는 물류정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19년 4월25일까지 2년으로, 도의원, 물류학계 교수, 업계·단체, 물류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교통·경제·농축식품·해양수산 관련국장 등을 포함 20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지역물류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물류산업육성 및 발전에 관한 중요정책 등을 심의하게 된다.  또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물류기본계획(2016∼2025)'에서 3대 목표로 제시된 ▲물류체계 효율성 강화 ▲물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물류부문의 사회적 기능 강화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자문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오는 26일 이 위원회 구성 회의를 개최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물류단지 개발, 물류DB통합시스템 구축, 공동물류센터 운영 확대 등의 주요사업을 포함한  올해 지역물류시행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민간중심의 물류단지개발 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물류단지개발지원센터 등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계획도 보고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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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비용 물류체계 개선위한 물류정책위 구성

기사등록 2017/04/23 08:35: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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