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식목일 맞아 수중생태계 살리기 캠페인

기사등록 2017/04/23 08:18:54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와 공동으로 바다식목일을 맞아 바다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바다식목일이란  육상에 나무를 심듯이 바다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로, 매년 5월10일 '바다식목일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바다 생태계를 살리는 운동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바다식목일 날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풍요로운 바다가꾸기 한마당행사와 바다사진전을 개최한다.  바다사진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항여객터미널(2부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바다숲조성, 갯녹음, 바다속 생물 전시 등 바다식목일과 수중생물 관련된 바다사진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어울림마당(만남의 광장)에서 도민참여 퀴즈, 돌림판 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2013년 제1회 바다식목일을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기념행사로 서귀포 대정읍 모슬포 운진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는 도 자체적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해양수산관련기관 및 단체, 어린이, 도민과 관광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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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식목일 맞아 수중생태계 살리기 캠페인

기사등록 2017/04/23 08:18: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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