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수원역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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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기득권, 반성도 없이 反文으로 뭉쳐"
【서울·수원=뉴시스】전혜정 임재희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정조대왕의 '대탕평 정치'처럼 부패기득권 세력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과 통합정부를 만들어 탕평, 또 탕평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국민통합 대통령,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년 전 왕조시대에도 정조 대왕의 백성에 대한 사랑은 깊었는데, 지금 대한민국은 어떻느냐. 대통령이 부끄럽고, 저를 포함한 우리 정치가 부끄럽다"며 "선량한 국민, 백남기 농민이 정부의 물대포에 돌아가셨고, 꽃다운 아이들이 온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죽어갔다. 그 순간 국가는 없었고 단 한 명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고 개탄했다.
그는 "오직 국민만 생각하는 대통령,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저 문재인, 정조 대왕의 애민정신이 가득한 여기 수원에서 제3기 민주정부의 꿈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모든 기득권 세력이 반문재인으로 똘똘 뭉치는, 사상 유례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구 여권 세력을 직격했다. 그는 "부패기득권 세력은 한국을 이렇게 만들어놓고도 반성도 없이 머리를 들고 또다시 집권연장을 시도하고 있다"며 "정책도 비전도 없이, 오로지 반문재인만 외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수원=뉴시스】전혜정 임재희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정조대왕의 '대탕평 정치'처럼 부패기득권 세력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과 통합정부를 만들어 탕평, 또 탕평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국민통합 대통령,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년 전 왕조시대에도 정조 대왕의 백성에 대한 사랑은 깊었는데, 지금 대한민국은 어떻느냐. 대통령이 부끄럽고, 저를 포함한 우리 정치가 부끄럽다"며 "선량한 국민, 백남기 농민이 정부의 물대포에 돌아가셨고, 꽃다운 아이들이 온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죽어갔다. 그 순간 국가는 없었고 단 한 명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고 개탄했다.
그는 "오직 국민만 생각하는 대통령,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저 문재인, 정조 대왕의 애민정신이 가득한 여기 수원에서 제3기 민주정부의 꿈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모든 기득권 세력이 반문재인으로 똘똘 뭉치는, 사상 유례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구 여권 세력을 직격했다. 그는 "부패기득권 세력은 한국을 이렇게 만들어놓고도 반성도 없이 머리를 들고 또다시 집권연장을 시도하고 있다"며 "정책도 비전도 없이, 오로지 반문재인만 외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수원역 광장에서 선거 연설을 마친 뒤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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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는 두렵지 않다. 국민을 믿기 때문"이라며 "저들은 반문재인을 말하지만, 저는 국민과 민생만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월호 아이들을 잊지 않고,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잊지 않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5.18 민주항쟁 기념식에 제 19대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해 국민들과 함께 목청껏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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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면서 "세월호 아이들을 잊지 않고,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잊지 않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5.18 민주항쟁 기념식에 제 19대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해 국민들과 함께 목청껏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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