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일본 외무성이 11일 자체 운영하는 '해외안전 홈페이지'에 "한반도 정세에 관한 정보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공지문을 올렸다. (사진출처: 일본 외무성 해외안전 홈페이지 캡쳐) 2017.04.11.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외무성이 11일 한국을 방문하는 자국민들에게 한반도 정세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지문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외무성이 이날 자체 운영하는 '해외안전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은 한국에 체류하거나 출국하는 자국민들에게 "한반도 정세에 관한 정보에 주의하라"고 경고하는 내용이다.
외무성은 공지문을 통해 "현재 한국에서 일본인의 안전에 영향이 있는 상황은 아니며 위험 정보는 없다"면서도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 정세에 관한 정보에 계속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국에 체류하고 있거나 한국으로 가려는 사람들은 최신 정보에 주의해 달라"면서 한국 내 연락처를 외무성에 등록할 것을 촉구하고, 자국민들이 만일의 경우 연락할 수 있는 주한 일본 대사관과 영사관, 외무성의 담당 부서 연락처도 게재했다.
외무성은 '해외안전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의 위험상황 등에 대해 자국민들에게 알리고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날 외무성은 해당 홈페이지에 한반도 정세 외에도 유럽에서의 테러 발생 주의 및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 등에 의한 피해가 있다는 내용의 글도 게재했다.
앞서 한국과 관련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된 지난달 10일 한국에서 대규모 시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경고문을 게재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시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공지문을 몇 차례 올린 바 있다.
[email protected]
외무성이 이날 자체 운영하는 '해외안전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은 한국에 체류하거나 출국하는 자국민들에게 "한반도 정세에 관한 정보에 주의하라"고 경고하는 내용이다.
외무성은 공지문을 통해 "현재 한국에서 일본인의 안전에 영향이 있는 상황은 아니며 위험 정보는 없다"면서도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 정세에 관한 정보에 계속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국에 체류하고 있거나 한국으로 가려는 사람들은 최신 정보에 주의해 달라"면서 한국 내 연락처를 외무성에 등록할 것을 촉구하고, 자국민들이 만일의 경우 연락할 수 있는 주한 일본 대사관과 영사관, 외무성의 담당 부서 연락처도 게재했다.
외무성은 '해외안전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의 위험상황 등에 대해 자국민들에게 알리고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날 외무성은 해당 홈페이지에 한반도 정세 외에도 유럽에서의 테러 발생 주의 및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 등에 의한 피해가 있다는 내용의 글도 게재했다.
앞서 한국과 관련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된 지난달 10일 한국에서 대규모 시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경고문을 게재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시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공지문을 몇 차례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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