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10일 오후 충남 천안 동남구 사직동 남산중앙시장을 방문해 4.12천안시의회의원 보궐선거(나선거구)에 출마하는 도병국(가운데) 후보를 지원유세하며 상인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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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보수 살릴 사람들, 바른정당 사람 말고 누가 있나"
"2012년 얻은 51.6% 되찾는 날까지 고난의 행군 하겠다"
【서울=뉴시스】이현주 장윤희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10일 "저는 지금 절대 짧게 보고 정치하지 않는다. 대선은 그냥 선거의 하나"라며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년엔 지방선거가 있고, 3년 뒤엔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길게 봐서 이 대한민국에서 새롭고 건강하고 개혁적인 보수를 살릴 사람들이 우리 말고 누가 있냐"며 "똘똘 뭉쳐서 보수를 새로 살려내겠다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이번 대선을 치르면 29일 남은 대선이 국민들 마음을 되돌리는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5월8일 밤 12시까지 미친 듯이 하겠다"며 "저한테 배신자라 그런 분들 마음까지 우리가 다 돌릴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을 찍었던 그 표, 51.6%를 우리가 다시 되찾는 날까지 고난의 행군을 함께 하겠다"며 "5월9일 투표하는 날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제가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후보는 "새누리당에 있을 때는 큰당, 큰집에서 좀 편하게 정치했던 것 같다"며 "2002년, 2007년, 2012년 선거를 돌이켜보면 아주 큰집에서 돈도 펑펑 쓰면서 편하게 했는데 이번 선거는 완전히 다르게 해보자"고 말했다.
그는 "돈이 없어서 못 쓰는 게 아니라 정말 깨끗하게, 선거 방식 하나하나 마다 국민 마음속에 감동을 주고 국민 고개가 끄덕여질, 우리가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한 결기를 남은 29일 동안 꼭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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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얻은 51.6% 되찾는 날까지 고난의 행군 하겠다"
【서울=뉴시스】이현주 장윤희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10일 "저는 지금 절대 짧게 보고 정치하지 않는다. 대선은 그냥 선거의 하나"라며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년엔 지방선거가 있고, 3년 뒤엔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길게 봐서 이 대한민국에서 새롭고 건강하고 개혁적인 보수를 살릴 사람들이 우리 말고 누가 있냐"며 "똘똘 뭉쳐서 보수를 새로 살려내겠다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이번 대선을 치르면 29일 남은 대선이 국민들 마음을 되돌리는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5월8일 밤 12시까지 미친 듯이 하겠다"며 "저한테 배신자라 그런 분들 마음까지 우리가 다 돌릴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을 찍었던 그 표, 51.6%를 우리가 다시 되찾는 날까지 고난의 행군을 함께 하겠다"며 "5월9일 투표하는 날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제가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후보는 "새누리당에 있을 때는 큰당, 큰집에서 좀 편하게 정치했던 것 같다"며 "2002년, 2007년, 2012년 선거를 돌이켜보면 아주 큰집에서 돈도 펑펑 쓰면서 편하게 했는데 이번 선거는 완전히 다르게 해보자"고 말했다.
그는 "돈이 없어서 못 쓰는 게 아니라 정말 깨끗하게, 선거 방식 하나하나 마다 국민 마음속에 감동을 주고 국민 고개가 끄덕여질, 우리가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한 결기를 남은 29일 동안 꼭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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