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안 후보는 3월의 바람관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데려온다며 5월의 대선승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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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사면? 재판 시작도 안 해…앞서 간 얘기"
【서울=뉴시스】채윤태 남빛나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전 이런 선택을 하고 이런 발언을 하면 이쪽(보수) 표를 많이 가져올 것이라고 계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자신있게 말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안 후보가 보수 층에 일종의 추파를 보낸 것 아니냐는 평가가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건 국민이 아신다. 저 사람이 저렇게 행동한것이 표를 얻으려고 진심이 아닌 이야기한건지 아니면 나름 자기 소신에 의해 한건지 모두 다 아신다"며 "전 제가 믿는대로, 제 스스로 납득이 되는 이야기만 한다. 지금까지 그리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에 대해 "재판이 시작되지도 않았다. 너무 앞서나간 이야기"라고 재차 일축했다. 이어 "사면권한은 남용되면 안된다. 그 말"이라며 "또 위원회가 사실 있지만 유명무실하다. 그걸 정말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만들자고 전 아주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일관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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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채윤태 남빛나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전 이런 선택을 하고 이런 발언을 하면 이쪽(보수) 표를 많이 가져올 것이라고 계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자신있게 말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안 후보가 보수 층에 일종의 추파를 보낸 것 아니냐는 평가가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건 국민이 아신다. 저 사람이 저렇게 행동한것이 표를 얻으려고 진심이 아닌 이야기한건지 아니면 나름 자기 소신에 의해 한건지 모두 다 아신다"며 "전 제가 믿는대로, 제 스스로 납득이 되는 이야기만 한다. 지금까지 그리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에 대해 "재판이 시작되지도 않았다. 너무 앞서나간 이야기"라고 재차 일축했다. 이어 "사면권한은 남용되면 안된다. 그 말"이라며 "또 위원회가 사실 있지만 유명무실하다. 그걸 정말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만들자고 전 아주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일관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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