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안 후보는 3월의 바람관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데려온다며 5월의 대선승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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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난영 남빛나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6일 "국가에 있어서 안보는 기본 중 기본, 가장 근간이란 생각이 강하다. 그런 철학은 저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안보 우위'를 내세웠다.
안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국가는 많은 사람이 자기의 뜻을 펼치고 여러 활동을 하는 정말 좋은 터전이고 보금자리인데, 국가 보안에 구멍이 뚫리면 아무 일도 못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주된 콘텐츠로 내세워온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저는 정부는 민간에 최대한 자율성을 주고 정부는 지원해야 한다고 하고, 문 후보는 정부가 끌고 가야 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계획을 세우면 엉뚱한 곳으로 가서 국가가 더 불행해진다. 이럴 때일수록 민간에서, 기업에서 먼저 결정하게 하고 그것을 정부는 지원하는 형태로 가야 한다"며 "정부는 앞에서 끌고 가는 형태가 아니라 뒤에서 밀어주는 형태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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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국가는 많은 사람이 자기의 뜻을 펼치고 여러 활동을 하는 정말 좋은 터전이고 보금자리인데, 국가 보안에 구멍이 뚫리면 아무 일도 못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주된 콘텐츠로 내세워온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저는 정부는 민간에 최대한 자율성을 주고 정부는 지원해야 한다고 하고, 문 후보는 정부가 끌고 가야 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계획을 세우면 엉뚱한 곳으로 가서 국가가 더 불행해진다. 이럴 때일수록 민간에서, 기업에서 먼저 결정하게 하고 그것을 정부는 지원하는 형태로 가야 한다"며 "정부는 앞에서 끌고 가는 형태가 아니라 뒤에서 밀어주는 형태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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