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정윤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강남의 이 전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합쳐야 한다고 이 전 대통령이 언급했냐는 질문에 "그럼, 당연히 합쳐야 된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제 탄핵의 원인이 소멸됐기 때문에, 탄핵 때문에 갈라졌는데 원인이 없어졌으니 당연히 합쳐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 전 대통령도 내가 (대통령이) 되는 게 훨씬 좋다"며 "좌파가 되면 4대강 시비를 또 할 테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두 가지 부탁을 드렸는데 들어주신다고 해서 내용을 공개하긴 곤란하다"면서 "적극적으로 보수 우파가 좀 단결해 달라는 말이 있었고, 그 외 옛날에 사적으로 워싱턴에서 놀던 얘기를 하고 나왔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내가 친이계는 아니지만 친이계보다 인간적으로 더 가깝다"며 "저분 입장으로선 내가 대통령 되는 게 최상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게 각별히 몇 가지 당부 말을 했다"며 "성질대로 하지 말고 사람을 포용해라, 듣기 싫은 말이 있어도 참아라 이런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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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이날 오후 강남의 이 전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합쳐야 한다고 이 전 대통령이 언급했냐는 질문에 "그럼, 당연히 합쳐야 된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제 탄핵의 원인이 소멸됐기 때문에, 탄핵 때문에 갈라졌는데 원인이 없어졌으니 당연히 합쳐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 전 대통령도 내가 (대통령이) 되는 게 훨씬 좋다"며 "좌파가 되면 4대강 시비를 또 할 테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두 가지 부탁을 드렸는데 들어주신다고 해서 내용을 공개하긴 곤란하다"면서 "적극적으로 보수 우파가 좀 단결해 달라는 말이 있었고, 그 외 옛날에 사적으로 워싱턴에서 놀던 얘기를 하고 나왔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내가 친이계는 아니지만 친이계보다 인간적으로 더 가깝다"며 "저분 입장으로선 내가 대통령 되는 게 최상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게 각별히 몇 가지 당부 말을 했다"며 "성질대로 하지 말고 사람을 포용해라, 듣기 싫은 말이 있어도 참아라 이런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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