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의 재산이 지난 1년 새 5억5000여 만원이 늘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이 기간 2000여 만원 증가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7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남 지사는 지난해 34억5738만원보다 5억7023만원 늘어난 40억2761만원을 신고했다.
남 지사 측은 제주도 서귀포 과수원과 경기 안양의 임야 등의 가액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지난해에도 선거자금 보존에 따른 대출금 상환 등으로 전년보다 20억원 넘게 늘어난 재산을 신고했다.
이 교육감도 지난해 5억3769만원 보다 2089만원 늘은 5억5859만원을 신고했다. 도교육청은 저축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율 도(道) 행정1부지사는 부동산 매매로 지난해보다 5억1351만원 늘어난 13억7277만원을 신고했고, 양복완 전 도 행정2부지사도 저축 예금 증가 등으로 6억2928만원에서 7억3835만원으로 늘었다.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는 지난해 10월 취임해 재산공개 대상이 아니다. 취임 당시 7억402만원을 신고했다.
도내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파주·하남·포천 시장을 제외한 28명 가운데 23명(82%)의 재산이 평균 1억5855만원 늘었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10억7556만원이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이 34억6693만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았으며,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6억8572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10억원 이상의 자산가도 10명이나 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가 부친으로부터 토지를 증여받아 지난해보다 11억630만원이나 늘어난 16억8천795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7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남 지사는 지난해 34억5738만원보다 5억7023만원 늘어난 40억2761만원을 신고했다.
남 지사 측은 제주도 서귀포 과수원과 경기 안양의 임야 등의 가액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지난해에도 선거자금 보존에 따른 대출금 상환 등으로 전년보다 20억원 넘게 늘어난 재산을 신고했다.
이 교육감도 지난해 5억3769만원 보다 2089만원 늘은 5억5859만원을 신고했다. 도교육청은 저축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율 도(道) 행정1부지사는 부동산 매매로 지난해보다 5억1351만원 늘어난 13억7277만원을 신고했고, 양복완 전 도 행정2부지사도 저축 예금 증가 등으로 6억2928만원에서 7억3835만원으로 늘었다.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는 지난해 10월 취임해 재산공개 대상이 아니다. 취임 당시 7억402만원을 신고했다.
도내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파주·하남·포천 시장을 제외한 28명 가운데 23명(82%)의 재산이 평균 1억5855만원 늘었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10억7556만원이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이 34억6693만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았으며,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6억8572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10억원 이상의 자산가도 10명이나 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가 부친으로부터 토지를 증여받아 지난해보다 11억630만원이나 늘어난 16억8천795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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