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평택 등 남부권 5개 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기사등록 2017/03/21 14:36:35

【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경기도는 21일 오후 2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에 각각 발령된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들 지역에는 전날 오후 9시부터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과 동부권(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15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북부권은 전날 오후 10시, 동부권에는 이날 0시부터 각각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북부권·중부권·동부권·남부권)으로 나눠 초미세먼지(PM2.5)가 시간 평균 9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미세먼지(PM10)가 시간 평균 15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길이의 20분의 1보다 작아 코나 기관지 등 호흡기에 걸러지지 않고 인체 깊숙이 침투해 미세먼지보다 해롭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기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북부권 56㎍/㎥, 동부권 52㎍/㎥, 중부권 35㎍/㎥, 남부권 45㎍/㎥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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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평택 등 남부권 5개 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기사등록 2017/03/21 14:36: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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