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축산사업장 냄새 방제단 구성운영

기사등록 2017/03/21 13:23:20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야외활동이 많은 4월 양돈장 냄새민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축산사업장 방제단을 구성해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전문방제업체 4곳을 선정하고 이 업체에서 11월까지 양돈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냄새저감제를 살포하게 하는 등 현장방제 나서고 있다.  도는 이들 방제업체가 담당할 구역으로 금악·금능·상명·명월·월림·상대 등 한림지역을 1구역, 대정·동일·일과·신평, 한경 저지·조수를 2구역, 해안동,애월 고성·광령·장전·금성을 3구역으로, 조천·와흘·대흘·동복·세화를 4구역으로 정했다.  방제단은 악취민원이 발생하면 1시간 이내 현장으로 출동해 즉시 방체를 실시하고 이를 민원인과 관련부서에 보고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방제단과 지역주민, 도청 당직실은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또 방제업체별로 악취측정기를 보급해 양돈장과 인근지역 악취측정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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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축산사업장 냄새 방제단 구성운영

기사등록 2017/03/21 13:23: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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