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

기사등록 2017/03/21 13:22:49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4월20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나섰다.  사천시는 이번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중 산불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시간을 오후 8시에서 9시로 1시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감시원 등 모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과 산연접지 소각행위를 적극 감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천소방서와 사천경찰서 군부대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해 산불진화 병력과 헬기, 인력 지원을 통해 산불 방지를 위한 조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산불을 발견하면 시 녹지공원과와 소방서 해당읍·면·동사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숲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한 만큼 산불 감시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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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

기사등록 2017/03/21 13:22: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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