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상주 재선거 자유한국당 후보 '김재원 vs 박영문'

기사등록 2017/03/21 11:57:52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 4·12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자유한국당 후보가 김재원(53) 전 의원과 박영문(60) 전 KBS미디어 사장 등 2명으로 압축됐다. 사진은 제20대 국회의원 배지. 2017.03.21 (이 사진은 2016.04.11 자료사진임)   photo@newsis.com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 4·12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자유한국당 후보가 김재원(53) 전 의원과 박영문(60) 전 KBS미디어 사장 등 2명으로 압축됐다. 사진은 제20대 국회의원 배지. 2017.03.21 (이 사진은 2016.04.11 자료사진임)  [email protected]
【상주·의성=뉴시스】박홍식 김진호 기자 =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 4·12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자유한국당 후보가 김재원(53) 전 의원과 박영문(60) 전 KBS미디어 사장 등 2명으로 압축됐다.

 21일 자유한국당은 이 지역구의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전화여론조사 경선으로 최종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오늘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전 의원은 의성, 박 전 사장은 상주 출신으로 최종후보 선정을 위한 지역 간 대결 양상을 띠게 됐다.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는 김 전 의원과 박 전 사장을 비롯해 김준봉(57)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완철(61)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친환경사업단장, 박태봉(54) 전 경상북도 교통연수원장, 성윤환(61) 전 의원 등 6명이다.

 이 중 김준봉 전 회장은 "농업정책 관련 후보 단일화를 위해 박완철 후보 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했다"며 지난 20일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박완철 단장도 21일 "자유한국당의 원칙없는 공천 진행 과정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친박 세력의 무책임한 정치적 행보에 항거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후보가 22일 최종 선정되면 바른정당 김진욱(58) 전 울진서장, 더불어민주당 김영태(52) 지역위원장, 무소속 출마자 2~3명 등이 여의도 입성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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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상주 재선거 자유한국당 후보 '김재원 vs 박영문'

기사등록 2017/03/21 11:57: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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