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신임 교육감 비서실장에 임유(52)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21일 임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신임 비서실장 임용 예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미주헤럴드경제 대표, 시흥시 시민호민관(4급 상당) 등을 지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임 비서실장은 각종 정책 수립과 고충민원 처리와 행정제도 개선 등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9월 조희연 서울교육감 전직 비서실장이 직무 관련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이후 교육청 비서실장직은 공석이었고 한민호 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이 직무 대행을 겸임해왔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