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산 Young리더 양성' 프로젝트 시동

기사등록 2017/03/09 10:54:41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4~6학년 300명을 미래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영어집중교육 및 글로벌문화체험을 하는 ‘글로벌부산 Young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와 시교육청, 부산글로벌빌리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학교별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한 명씩, 총 300여명을 선정해 3년간  집중교육해 부산의 Young리더로 키워낼 계획이다.  올해는 4학년생 300명을 선정, 교육하고 내년도에는 4~5학년 600명, 2019년도는 4~6학년 90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솔교사가 시청각교재를 활용해 버스 안에서도 수업을 진행하고 통학안전을 지도한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추후 스터디그룹 구성, 온라인학습 사이트 운영, 영어 경진대회 개최, 시장상 수여 등을 통해 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일 오전 10시 글로벌빌리지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올해 첫 선발된 학생 300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및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을 편성하고 주중반은 오는 14일부터, 주말반은 18일부터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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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산 Young리더 양성' 프로젝트 시동

기사등록 2017/03/09 10:54: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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