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임정숙)은 지난해 렛츠런 드림센터(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의 우수 기관에 선정돼 취약계층 청소년 생활지원 후원금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겨울 이불, 의류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생활 지원으로 겨울이불 한 세트와 추가 이불 등의 침구류, 점퍼와 운동화 등의 겨울 의복을 총 1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렛츠런 재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용문면에 '와락 청소년 문화공간'을 설립하고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꿈드림은 앞으로도 힐링승마 프로그램 참여 등 렛츠런 재단과 협력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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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캠핑카 내에서 온수매트를 이용하던 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께 군산시 조촌동의 주택 앞 캠핑카에서 A(60대)씨와 B(40대·여)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사고 발생 전날 캠핑카로 잠을 자러 간 후 기상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딸에 의해서 발견됐다.
부부는 당시 캠핑카 내에 부탄가스 체결식 온수매트를 깔고 자고 있었다.
경찰은 부부가 온수매트를 쓰던 중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부가 온수매트에 체결한 부탄가스를 캠핑카 내부에 놓고 잠에 든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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