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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 만든 네덜란드 예술가 딕 브루너 89세로 별세

기사등록 2017/02/18 00:12:38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문예성 기자 = 네덜란드 국민 캐릭터이자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하얀 토끼 캐릭터 '미피'를 만든 네덜란드 예술가이자 삽화가 딕 브루너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네덜란드 출판사 메르시스(Mercis)는 브루너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

 메르시스는 브루너가 네덜란드 남서부 도시 위트레흐트에서 15일 저녁 잠자는 동안 평안하게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네덜란드에서 '네인티여(Nijntije)'로 불리는 미피는 지난 1955년 탄생했고, 그에 관련된 도서는 전 세계에서 무려 50여 개 언어로 번역돼 약 8500만권이 팔렸다.

 한편 지난 1927년 8월23일 위트레흐트의 출판업에 종사하는 가정에서 태어난 브루너는 저서 총 124권을 남겼고, 유니세프 등 자선단체를 위해 포스터와 도서 표지 등을 디자인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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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 만든 네덜란드 예술가 딕 브루너 89세로 별세

기사등록 2017/02/18 00:12: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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