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미사일 도발에 장관 주재 긴급회의 개최

기사등록 2017/02/12 13:00:38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통일부는 12일 오전 11시30분 홍용표 장관 주재로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따른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통일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의도와 영향을 평가했다. 이후 북한 동향을 분석해 추가 입장 발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7시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500여㎞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지난해 10월20일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사거리 3,000㎞) 발사 이후 11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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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미사일 도발에 장관 주재 긴급회의 개최

기사등록 2017/02/12 13:00: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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