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12일 경기도 파주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 일대 마을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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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북한이 12일 오전7시 55분쯤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일본, 미국 군이 북한 미사일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NHK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이번에 노동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 북한이 미사일의 고도를 평소보다 높여 일부러 비거리를 내지 않도록 했을 가능성이 있어, 방위성이 현재 상세한 분석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인 미사일의 비행궤도와 사거리 등을 볼 때 노동이나 무수단(IRBM) 개량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노동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약1500km이며, 무수단의 최대 사거리 약 3000km이다.
한국,일본, 미국 군이 북한 미사일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NHK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이번에 노동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 북한이 미사일의 고도를 평소보다 높여 일부러 비거리를 내지 않도록 했을 가능성이 있어, 방위성이 현재 상세한 분석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인 미사일의 비행궤도와 사거리 등을 볼 때 노동이나 무수단(IRBM) 개량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노동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약1500km이며, 무수단의 최대 사거리 약 3000km이다.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오늘 오전 7시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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