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입항하지 않은 어선 2척을 수색하고 있으며, 기관고장이 발생한 1척은 예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긴급상황대책반을 설치하고 500t급 경비함 3척과 50t급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조난당한 어선들을 구조하고 있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4.0~5.0m 높이로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해군 등 유관기관의 함정도 모두 피항했고, 민간자율구조선 동원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풍랑경보로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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