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리는 눈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새벽부터 경기도 전역에 쏟아진 눈은 이날 오전부터 점차 가늘어지고 있다.
오전 8시 기준으로 경기 지역의 적설량은 부천 8.5㎝, 안산 7.9㎝, 남양주 7.5㎝, 김포 7.5㎝, 군포 7.3㎝, 수원 7.0㎝ 등이다.
일부 지역에는 기온이 낮아 눈길이 얼어붙어 출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까지 경기도에 접수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