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0일 올해 추진하는 26개 마을공동체지원 사업 가운데 7개 사업을 통합 공모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마을공동체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12일부터 통합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모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여성·가족친화마을,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광주형 도시정원, 마을교육공동체,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 공유촉진사업, 인권마을 등 7개 사업(26억여원)이다.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은 공동밥상, 육아품앗이, 공동돌봄 사업 등으로 1개 마을당 1000만~15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은 복지기관 마을거점사업과 마을복지 주민조직화 사업, 복지마을 모델 창출창업 등 3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곳 당 1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시청과 시교육청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3년 연속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12일부터 2월10일까지 30일이며 참가 자격은 주민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마을관련 단체, 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광주시는 나머지 19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도 순차적으로 개별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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