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경, SRT 개통 앞두고 코레일 30%할인 상품 선봬

기사등록 2016/12/06 17:28:56

최종수정 2016/12/28 18:01:53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코레일멤버십 회원이 KTX를 이용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6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KTX 이용금액의 5%를 기본으로 적립해 주며, 승차율이 50%미만인 열차에 대해서는 더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또한 선불형교통카드인 Rail+카드로 결제시 1%를 추가 적립하여 최대 11%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KTX마일리지는 적립한도 제한 없이 설·추석 수송기간 승차권을 포함한 모든 승차권(단, 영업할인 승차권 제외)에 대해 최대 11%를 적립해 주므로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줄 수 있다.   

 예를 들면 서울↔부산 10회 이용 시 1회 무료 승차가 가능하다.

 마일리지는 열차이용 다음날부터 최소 100마일리지(마일리지=원) 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며, 코레일에서 열차승차권 구매 및 기차역 매장(현재 738개)에서도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열차 출발 2일전까지 온라인에서 미리 승차권을 구매 시 승차율 50% 미만인 열차에 대해서는 10~30%의 승차권 할인을 제공하며 SRT(5만2600원)보다 최대 1만2200원(부산-광명 기준) 더 저렴한 4만400원에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특가와 더불어 청소년 드림(만24세까지 청소년), 힘내라 청춘(만25~33세까지 청년), 다자녀 행복 등 다양한 할인 제도가 있으며 특히 힘내라 청춘은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부산역을 이용하는 고객은 서울행 KTX열차만 승차 할 수 있었으나 오는 9일부터는 용산행 KTX도 승차할 수 있다.

 주말 편도 기준 경부선(부산-용산) 13회, 경전선(진주·마산-용산)은 6회를 운행한다.

 아울러 수원역과 인천공항역으로 가는 KTX열차도 이용이 가능하며 KTX와 일반열차 환승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광명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고객은 서울 사당역까지 운행하는(내년 1월 10일 개통 예정) 리무진급 셔틀버스 이용 시 마일리지 1000을 추가로 적립 받고 대중교통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한 철도운행과 다양한 수송서비스 및 폭넓은 할인제도를 운영하며 고객에게 더 안전한 더 편리한 더 저렴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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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경, SRT 개통 앞두고 코레일 30%할인 상품 선봬

기사등록 2016/12/06 17:28:56 최초수정 2016/12/28 18: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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