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식 변호사<사진 = 법무법인 강남 제공>
박영수 대검 중수부장 시절, 론스타 사건 주임검사
박지만씨 수사 이어 박근혜 대통령 수사하게 돼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5일 최순실씨 등의 국정농단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보로 임명된 양재식(51·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검의 뜻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꼽힌다.
양 변호사는 박 특검과 같은 법무법인 강남 소속으로 검사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박 특검과 호흡을 맞춰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검보로 임명된 배경에도 박 특검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다.
양 변호사는 박 특검이 2005~2007년 대검찰청 중수부장일 때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 사건 주임검사로 활동했다.
또 2013년 2월 박 특검이 맡은 대한변호사협회의 지방자치단체 세금낭비 조사특별위원회에서 조사2팀장을 맡았다.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낸 양 변호사는 수사뿐만 아니라 법리에도 밝은 것으로 전해진다.
1996~1997년 서울중앙지검 근무 당시 상습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대통령 동생 지만씨를 수사하기도 했다. 양 변호사는 이번 최순실씨 등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특검보로 임명되면서 지만씨에 이어 누나인 박근혜 대통령마저 수사하는 악연에 놓이게 됐다.
◇ 약력
▲1965년 전북 김제 ▲해성고(전주) ▲서울대 법대 ▲사시 31회(연수원 21기)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 ▲수원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제주지검 검사 ▲법무부 송무과 검사 ▲광주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의정부지검 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email protected]
박지만씨 수사 이어 박근혜 대통령 수사하게 돼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5일 최순실씨 등의 국정농단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보로 임명된 양재식(51·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검의 뜻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꼽힌다.
양 변호사는 박 특검과 같은 법무법인 강남 소속으로 검사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박 특검과 호흡을 맞춰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검보로 임명된 배경에도 박 특검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다.
양 변호사는 박 특검이 2005~2007년 대검찰청 중수부장일 때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 사건 주임검사로 활동했다.
또 2013년 2월 박 특검이 맡은 대한변호사협회의 지방자치단체 세금낭비 조사특별위원회에서 조사2팀장을 맡았다.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낸 양 변호사는 수사뿐만 아니라 법리에도 밝은 것으로 전해진다.
1996~1997년 서울중앙지검 근무 당시 상습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대통령 동생 지만씨를 수사하기도 했다. 양 변호사는 이번 최순실씨 등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특검보로 임명되면서 지만씨에 이어 누나인 박근혜 대통령마저 수사하는 악연에 놓이게 됐다.
◇ 약력
▲1965년 전북 김제 ▲해성고(전주) ▲서울대 법대 ▲사시 31회(연수원 21기)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 ▲수원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제주지검 검사 ▲법무부 송무과 검사 ▲광주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의정부지검 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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