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 청원고등학교(교장 이범모)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청원고는 '대한민국 모든 학교와 나누고 싶은 인성 7대 덕목 실천'을 주제로 이번 공모에 참여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도 받았다.
청원고는 인성교육 7대 핵심 덕목을 위해 정직과 책임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명상의 시간과 인성 검도, 공감과 소통의 문화 공연, 사제동행 프로그램 활성화, 선후배와 동료 간 멘토-멘티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 소통과 협동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플래시 몹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캠프, 국토순례체험행진,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교육과정 외 봉사동아리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범모 교장은 "개교 이래 지난 10년 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합심하여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실천해 온 값진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성교육대상은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적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개인, 기관·단체, 학교(초·중·고·대학)를 발굴해 포상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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