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포시즌스 호텔 서울 중식당 ‘유유안’에서 사이먼 우 총괄 셰프가 페킹 덕 요리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중식당 '유유안(Yu Yuan)'이 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간된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서울판’을 통해 ‘1 스타’ 등급을 차지했다.
국내 호텔 중식당 중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유유안 사이먼 우 총괄 셰프는 약 30년간 홍콩과 중국 베이징에서 16개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만의 정통 중식을 선보인다.
우 셰프는 고급 광둥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함께 할 셰프 3명(바비큐 담당, 딤섬 담당, 부주방장)을 중국에서 직접 데려왔다. 제대로 된 페킹 덕(북경 오리)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화덕을 따로 마련했고, 국내산 식재료로 광둥을 비롯한 중국 각 지역 특선요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애썼다.
그는 “오픈(지난해 10월12일)한 지 1년여 만에 한국 첫 미슐랭 가이드에서 1 스타 등급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그간 힘써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반겼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내 레스토랑과 바 일곱 곳 중 하나인 유유안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푸가 중국 상하이에 있는 동명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1920년대 상하이의 화려함과 풍요로움을 담아 고객이 우아한 분위기에서 격조 높은 다이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유유안에 앞서 전 세계 포시즌스 호텔·리조트 소속 레스토랑 중 일곱 곳이 이미 미슐랭 스타를 받았다. 세계 최초 미슐랭 3 스타 중식당인 홍콩의 ‘룽킹힌(Lung King Heen)’을 필두로 역시 홍콩의 ‘카프리스(Caprice, 2스타)’, 마카오의 ‘짓얏힌(Zit YatHeen, 2 스타)’, 이탈리아 피렌체의 ‘일 팔라지오(Il Palagio, 1 스타)’, 프랑스 파리의 ‘르 생크(Le Cinq, 3 스타)’, 스위스 제네바의 ‘일 라고(Il Lago, 1 스타)’, 프랑스 생장 카프 페라의 ‘르 캅(Le Cap, 1 스타)’ 등이다.
미슐랭 가이드는 1900년 처음 발간됐다. 현재 프랑스, 영국, 미국 등 28개국에서 매년 나온다. 서울편은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email protected]
국내 호텔 중식당 중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유유안 사이먼 우 총괄 셰프는 약 30년간 홍콩과 중국 베이징에서 16개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만의 정통 중식을 선보인다.
우 셰프는 고급 광둥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함께 할 셰프 3명(바비큐 담당, 딤섬 담당, 부주방장)을 중국에서 직접 데려왔다. 제대로 된 페킹 덕(북경 오리)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화덕을 따로 마련했고, 국내산 식재료로 광둥을 비롯한 중국 각 지역 특선요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애썼다.
그는 “오픈(지난해 10월12일)한 지 1년여 만에 한국 첫 미슐랭 가이드에서 1 스타 등급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그간 힘써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반겼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내 레스토랑과 바 일곱 곳 중 하나인 유유안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푸가 중국 상하이에 있는 동명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1920년대 상하이의 화려함과 풍요로움을 담아 고객이 우아한 분위기에서 격조 높은 다이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유유안에 앞서 전 세계 포시즌스 호텔·리조트 소속 레스토랑 중 일곱 곳이 이미 미슐랭 스타를 받았다. 세계 최초 미슐랭 3 스타 중식당인 홍콩의 ‘룽킹힌(Lung King Heen)’을 필두로 역시 홍콩의 ‘카프리스(Caprice, 2스타)’, 마카오의 ‘짓얏힌(Zit YatHeen, 2 스타)’, 이탈리아 피렌체의 ‘일 팔라지오(Il Palagio, 1 스타)’, 프랑스 파리의 ‘르 생크(Le Cinq, 3 스타)’, 스위스 제네바의 ‘일 라고(Il Lago, 1 스타)’, 프랑스 생장 카프 페라의 ‘르 캅(Le Cap, 1 스타)’ 등이다.
미슐랭 가이드는 1900년 처음 발간됐다. 현재 프랑스, 영국, 미국 등 28개국에서 매년 나온다. 서울편은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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