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마이클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는 19일(현지시간) 정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불복 시사 발언은 잘못 해석됐다고 주장했다.
펜스 주지사는 이날 대선 후보 3차 TV토론 종료 직후 MSNBC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그는 기다리며 지켜 보자(wait-and-see)는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가 공정하다면 우린 당연히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며 "남은 20일간 보다 균형잡힌 보도를 촉구하겠다. 선거를 신뢰할 수 있도록 전국의 유권자 모두가 투표 절차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앞서 토론에서 대선 결과에 승복하겠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 때 가서 얘기하겠다"며 "(지켜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태우겠다"고 대답했다.
펜스 주지사는 이날 대선 후보 3차 TV토론 종료 직후 MSNBC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그는 기다리며 지켜 보자(wait-and-see)는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가 공정하다면 우린 당연히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며 "남은 20일간 보다 균형잡힌 보도를 촉구하겠다. 선거를 신뢰할 수 있도록 전국의 유권자 모두가 투표 절차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앞서 토론에서 대선 결과에 승복하겠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 때 가서 얘기하겠다"며 "(지켜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태우겠다"고 대답했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들은 선거 조작설을 제기해 온 트럼프가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와 달리 펜스는 대선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트럼프 선거캠프의 켈리엔 콘웨이 선대본부장은 "선거에서 이길 것이기 때문에" 결과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트럼프와 달리 펜스는 대선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트럼프 선거캠프의 켈리엔 콘웨이 선대본부장은 "선거에서 이길 것이기 때문에" 결과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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