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만화 '용하다 용해' 주인공 '무대리'를 명예구민으로 선정하고 지난 15일 주민등록증을 강주배 작가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용하다 용해'는 강주배 만화가의 작품으로 일류물산 영업부가 배경인 직장 만화다. 1999년 3월 처음 연재를 시작했다. 과장 승진이 소원인 대리 '무용해'가 주인공이다.
주민등록증은 구 홍보대사인 강 작가 작품의 주인공인 무대리의 실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넣어 제작됐다.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820315'는 무대리의 실제 나이가 35세인 점과 처음 연재된 날짜인 3월15일을 뜻한다. 뒷자리 '1033000'은 연재가 활발했던 당시 강 작가의 거주지인 방학3동의 지역번호(0330)를 사용했다.
집 주소는 강 작가의 실제 주소와 같은 도로명 주소를 기재했다.
구는 2011년 2월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주인공 '둘리'에게 명예 가족관계등록부를 발급한 바 있으나, 만화 주인공을 명예구민으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무대리의 친근한 캐릭터로 도봉구를 홍보하고 나아가 구가 지향하는 만화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용하다 용해'는 강주배 만화가의 작품으로 일류물산 영업부가 배경인 직장 만화다. 1999년 3월 처음 연재를 시작했다. 과장 승진이 소원인 대리 '무용해'가 주인공이다.
주민등록증은 구 홍보대사인 강 작가 작품의 주인공인 무대리의 실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넣어 제작됐다.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820315'는 무대리의 실제 나이가 35세인 점과 처음 연재된 날짜인 3월15일을 뜻한다. 뒷자리 '1033000'은 연재가 활발했던 당시 강 작가의 거주지인 방학3동의 지역번호(0330)를 사용했다.
집 주소는 강 작가의 실제 주소와 같은 도로명 주소를 기재했다.
구는 2011년 2월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주인공 '둘리'에게 명예 가족관계등록부를 발급한 바 있으나, 만화 주인공을 명예구민으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무대리의 친근한 캐릭터로 도봉구를 홍보하고 나아가 구가 지향하는 만화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