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 이경환 기자 =9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역 인근 철길 건널목에서 청량리역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열차와 9.5t 군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바깥에 서 있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서모(23) 상병과 김모(23) 상병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2016.06.09(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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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9일 오후 4시1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벽제역 인근 철길 건널목에서 청량리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화물열차가 5t 군용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바깥에 서 있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서모(23)상병 등 2명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사고는 철길건널목을 건너던 군용트럭 2대 중 한대가 지나가던 찰나 차단기가 내려오자 병사들이 차에서 내려 차단기를 올려 수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시속 45km로 달리던 열차에서 경적이 울렸고 이들 사병은 긴급히 대피했지만 차량 뒤편이 열차에 부딪혔고 파편이 튀면서 병사들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차량을 견인조치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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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트럭 바깥에 서 있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서모(23)상병 등 2명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사고는 철길건널목을 건너던 군용트럭 2대 중 한대가 지나가던 찰나 차단기가 내려오자 병사들이 차에서 내려 차단기를 올려 수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시속 45km로 달리던 열차에서 경적이 울렸고 이들 사병은 긴급히 대피했지만 차량 뒤편이 열차에 부딪혔고 파편이 튀면서 병사들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차량을 견인조치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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