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산업단지 옹벽구조물 설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내부지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옹벽구조물은 5m 단위로 3단 즉 15m까지 가능한데 종전에는 보강토옹벽을 허용했다.
새로 만든 지침에는 성토 높이가 5m 이상이면 보강토옹벽 대신 콘크리트 옹벽을 시공토록 명시했다.
또 3단계 옹벽구조 중 마지막 5m는 종전 옹벽에서 경사면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성토 높이가 5m 이하는 종전과 같이 보강토로 공사해도 된다.
하지만 이같은 내부지침은 강제 규정이 아니고 권고사항이라 시공업체들이 준수할지는 미지수다.
시는 옹벽구조물은 5m 단위로 3단 즉 15m까지 가능한데 종전에는 보강토옹벽을 허용했다.
새로 만든 지침에는 성토 높이가 5m 이상이면 보강토옹벽 대신 콘크리트 옹벽을 시공토록 명시했다.
또 3단계 옹벽구조 중 마지막 5m는 종전 옹벽에서 경사면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성토 높이가 5m 이하는 종전과 같이 보강토로 공사해도 된다.
하지만 이같은 내부지침은 강제 규정이 아니고 권고사항이라 시공업체들이 준수할지는 미지수다.

지난 3월 2일 김해시 생림면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15m 옹벽이 무너져 근로자 3명이 매몰돼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길이 150m, 높이 15m 옹벽이 무너지면서 토사에 깔려 매몰됐다.
또 지난 17일 오전 나전2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장에서 전말 내린 비로 인해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해지역은 현재 16개 산업단지가 공사중에 있고 3개 산업단지는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데 대부분 산을 절개해 공사중이라 높은 옹벽으로 구성돼 있다.
[email protected]
이날 사고는 길이 150m, 높이 15m 옹벽이 무너지면서 토사에 깔려 매몰됐다.
또 지난 17일 오전 나전2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장에서 전말 내린 비로 인해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해지역은 현재 16개 산업단지가 공사중에 있고 3개 산업단지는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데 대부분 산을 절개해 공사중이라 높은 옹벽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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