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자위대 전투기가 영공 침범 우려가 있는 외국기에 대한 긴급발진 횟수가 지난 1년간 873번에 달했다고 NHK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방송은 방위성 발표를 인용, 2015년도(2015년 4월~2016년 3월) 자위대 전투기가 국적불명기에 대해 3년 연속 800회 넘게 긴급 발진했으며 이는 동서 냉전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기를 견제하기 위해 자위대 전투기가 출동한 횟수는 571차례로 전년도의 464회보다 23%나 급증했으며 처음으로 500회를 돌파하는 동시에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중국기는 주로 동중국해 일본 영공 쪽에 접근하는 비행을 많이 하며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宮古島) 사이를 통과해 태평양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왕복 비행도 늘어나고 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방송은 방위성 발표를 인용, 2015년도(2015년 4월~2016년 3월) 자위대 전투기가 국적불명기에 대해 3년 연속 800회 넘게 긴급 발진했으며 이는 동서 냉전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기를 견제하기 위해 자위대 전투기가 출동한 횟수는 571차례로 전년도의 464회보다 23%나 급증했으며 처음으로 500회를 돌파하는 동시에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중국기는 주로 동중국해 일본 영공 쪽에 접근하는 비행을 많이 하며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宮古島) 사이를 통과해 태평양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왕복 비행도 늘어나고 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러시아기에 맞서 자위대 전투기의 긴급발진은 2014년도 473회에 달했지만, 작년도에는 중국과는 대조적으로 40% 크게 감소한 288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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