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카빈 소총' 올해 안으로 'M16'으로 교체

기사등록 2016/03/31 16:54:13

최종수정 2016/12/28 16:50:42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동송파 예비군훈련장에서 열린 2016년 첫 병력동원훈련에서 예비군들이 1인 1조교 하에 사격을 하고 있다.    2016년 병력동원훈련은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016.03.02.  life@newsis.com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동송파 예비군훈련장에서 열린 2016년 첫 병력동원훈련에서 예비군들이 1인 1조교 하에 사격을 하고 있다.  2016년 병력동원훈련은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016.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민성 기자 = 예비군 훈련에서 사용되는 카빈 소총이 올해 안으로 M16으로 모두 교체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3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예비군 총기가 올해 안으로 전량 M16 소총으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빈 소총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생산됐다. 우리 군은 6·25전쟁 이후 미군으로부터 대량으로 카빈 소총을 넘겨받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예비군 소총 88만2000여정 가운데 M16 소총은 82만2000여정, 카빈 소총은 6만여정이다.

 현역 장병들이 사용하는 K-2 소총은 1980년대 중반 보급되면서 M16 소총을 대체했다. 국방부는 예비군 부대에 K-2 소총을 2018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해 2030년까지 보급을 완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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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카빈 소총' 올해 안으로 'M16'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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