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고시생 위해 희망과 사랑 담은 우체통 운영

기사등록 2016/01/05 16:44:41

최종수정 2016/12/28 16:25:13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노량진 고시촌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춘힘내! 희망♡사랑 우체통'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동작구는 취업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무원시험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자는 취지에서 동작우체국과 사업을 벌였다. 우체국에서 우편엽서 300매와 우체통을 무상 지원했다.

 우체통은 노량진동 사육신역사공원 역사관 1층 로비에 설치됐다. 무료로 개방된 공부방을 찾은 수험생들이 고향에 있는 부모님에게는 안부와 고마움을, 미래의 자신에게는 희망과 다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비치된 우편엽서를 작성하고 엽서를 받기 원하는 날짜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엽서는 동작구청에서 임시 보관했다가 날짜를 맞춰 발송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연말연시에도 시험준비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노량진 수험생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합격의 의지를 다지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관심과 배려로 엽서를 받는 모두에게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호응도에 따라 노량진 컵밥 특화 거리에도 우체통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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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고시생 위해 희망과 사랑 담은 우체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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