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구본능)는 내년 1월1일자로 기존 사무국 조직을 1부 6팀제에서 1부 6팀 4파트제로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KBO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KBO리그 중장기 성장전략을 기획할 미래전략 TF팀을 신설, KBO를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부서별로 ▲운영팀 운영정책파트 ▲운영팀 퓨처스파트 ▲기획팀 법률파트 ▲홍보팀 BM파트 등 핵심 역량 사업에 관한 별도 파트를 두어 각 부서의 미래 전략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류대환 사무차장은 미래전략 TF팀장을 맡고 각 파트는 미래전략 TF팀원으로서 KBO리그 전체 성장전략을 기획하게 된다.
또 KBO마케팅 자회사인 KBOP에도 마케팅 기획파트를 새롭게 설치해 미래전략 TF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운영팀 문정균 팀장은 홍보팀장으로, 홍보팀 박근찬 팀장은 운영팀장으로 보직 변경했다. 신임 기획팀장에 강민호 팀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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