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53억 들여 G밸리에 어린이집 2곳 짓는다

기사등록 2015/12/21 11:09:36

최종수정 2016/12/28 16:05:51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영세 중소업체 근로자를 위해 53억원을 들여 국공립직장혼합형 어린이집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천구와 서울시, 근로복지공단이 연대해 설치하는 국공립직장혼합형 어린이집은 금천구는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어린이집 2개소의 투자를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어린이집 2개소는 독산1동 현대지식산업센터와 가산동 대륭테크노타운 17차에 설치될 예정으로 12월 착공해 내년 3~4월 중 개원된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어린이집은 298㎡, 대륭테크노타운 17차 어린이집은 404㎡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0세부터 4세이상 49명을 정원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53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G밸리 근로자들의 육아부담 완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근로자들의 이직방지와 유입활성화를 통해 우수인력이 계속 G밸리에 남아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보육과(02-2627-14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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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53억 들여 G밸리에 어린이집 2곳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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