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 대상 '부산아 놀자' 대상

기사등록 2015/10/14 10:49:23

최종수정 2016/12/28 15:44:52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진행한 '제6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의 수상작 10편을 최종 선정한 가운데 영예의 대상에는 '부산아 놀자'가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은 부산 시민과 부산지역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7개월 동안 공모했다.

 접수결과 다양한 분야의 개발 신청서 135건과 개발 작품 96건이 접수돼 그 중 최종 출품작에 대해 1차와 2차로 나눠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부산아 놀자'앱을 개발한 ‘부산아 놀자’팀이 차지했다. '부산아 놀자'는 공공데이터포털의 오픈API를 이용해 부산의 문화·관광에 대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주요 관광지 근처 숙소와 착한가격가게를 소개하는 앱이라고 대상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금상은 총 2편으로, 자전거 라이딩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네비게이션 기능, 부산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기능까지 포함한 ‘지태호’의 '길똑똑이'와 일반 가정에 보급되는 와이파이를 사용해 가스레인지후드의 원격 조작 및 현재 상태를 표시해 주는 ‘후드레인져’의 '화재예방 사물인터넷 레인지후드 및 모바일 앱 개발' 앱이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부산모바일앱센터’ 창업지원실 입주 및 창업자금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부산모바일앱센터’의 창업 교육, 마케팅 지원 등과 연계하여 1인 창업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대상을 비롯한 몇몇 수상작은 오는 27일 이후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 실행해 볼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앱들이 많아지는 만큼 지역 모바일 앱 산업과 창업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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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 대상 '부산아 놀자' 대상

기사등록 2015/10/14 10:49:23 최초수정 2016/12/28 15: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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