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20곳 추진…4곳 착공·1곳 사업계획 승인
가입 시 토지 확보·사업계획 타당성 등 살펴야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 아파트 분양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도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15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부동산(srbhome.co.kr)이 지역주택조합 단지를 모두 조사한 결과, 총 20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광주보다 인구가 6배 이상 많은 서울에 31곳이 결성된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물량이다.
가구수도 서울이 전체 9371가구인데 비해 광주는 1만1400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10곳으로 가장 많고, 서구 5곳, 광산구 3곳, 남구 2곳 등이다.
광주에서 2011년 첫 선을 보인 지역주택조합은 이날 현재 상무 광명메이루즈와 첨단 대우이안, 각화 휴먼파크 서희스타힐스, 힐스테이트 백운 등 4곳의 조합이 높은 청약경쟁률과 함께 일반 분양까지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이처럼 초기 공급된 지역주택조합의 성공 이후 최근 1년 간 지역주택조합 결성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착공에 들어간 4곳 외에 나머지 16곳의 조합 중 사업계획 승인단계까지 진행된 조합은 각화동 힐스테이트가 있다. 이곳은 다음 달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입 시 토지 확보·사업계획 타당성 등 살펴야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 아파트 분양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도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15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부동산(srbhome.co.kr)이 지역주택조합 단지를 모두 조사한 결과, 총 20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광주보다 인구가 6배 이상 많은 서울에 31곳이 결성된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물량이다.
가구수도 서울이 전체 9371가구인데 비해 광주는 1만1400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10곳으로 가장 많고, 서구 5곳, 광산구 3곳, 남구 2곳 등이다.
광주에서 2011년 첫 선을 보인 지역주택조합은 이날 현재 상무 광명메이루즈와 첨단 대우이안, 각화 휴먼파크 서희스타힐스, 힐스테이트 백운 등 4곳의 조합이 높은 청약경쟁률과 함께 일반 분양까지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이처럼 초기 공급된 지역주택조합의 성공 이후 최근 1년 간 지역주택조합 결성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착공에 들어간 4곳 외에 나머지 16곳의 조합 중 사업계획 승인단계까지 진행된 조합은 각화동 힐스테이트가 있다. 이곳은 다음 달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본촌동 힐스테이트, 양동 한국아델리움, 유동 광명메이루즈, 각화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 동림동 운암산 현대아산빌앤더스 등 5곳이다.
이 중 유동 광명메이루즈는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해놓은 상태며, 본촌동 힐스테이트는 이르면 12월께 일반 분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지역주택조합들은 모두 조합원을 모집하며 정식 설립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오는 18일 농성동 SK뷰가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다음 달에는 첨단 진아리채가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두암동 한국아델리움, 상무 한국아델리움, 운암동 한국아델리움, 운암황계 서희스타힐스, 소촌 서희스타힐스, 선운 한국아델리움, 백운광장 광명메이루즈 등도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난 10일 창립총회를 마친 마륵동 진아리채는 조만간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11월에는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사랑방부동산 이건우 팀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조합원 모집이나 토지 매입에 난항을 겪어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합 가입 시 해당 주택조합 사무실과 견본주택을 방문해 주변 여건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부지 주변 부동산중개업소 등을 통해 조언을 들어본 후 판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이 급격히 늘면서 광산구청은 '지역주택조합 바로 알기'라는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광산구는 홍보물을 통해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설립 인가 없이도 조합원을 모집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조합에 가입할 때 사업계획 타당성과 토지 확보, 자금관리 투명성 등을 꼼꼼히 따져볼 것을 주문했다.
[email protected]
이 중 유동 광명메이루즈는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해놓은 상태며, 본촌동 힐스테이트는 이르면 12월께 일반 분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지역주택조합들은 모두 조합원을 모집하며 정식 설립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오는 18일 농성동 SK뷰가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다음 달에는 첨단 진아리채가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두암동 한국아델리움, 상무 한국아델리움, 운암동 한국아델리움, 운암황계 서희스타힐스, 소촌 서희스타힐스, 선운 한국아델리움, 백운광장 광명메이루즈 등도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난 10일 창립총회를 마친 마륵동 진아리채는 조만간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11월에는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사랑방부동산 이건우 팀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조합원 모집이나 토지 매입에 난항을 겪어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합 가입 시 해당 주택조합 사무실과 견본주택을 방문해 주변 여건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부지 주변 부동산중개업소 등을 통해 조언을 들어본 후 판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이 급격히 늘면서 광산구청은 '지역주택조합 바로 알기'라는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광산구는 홍보물을 통해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설립 인가 없이도 조합원을 모집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조합에 가입할 때 사업계획 타당성과 토지 확보, 자금관리 투명성 등을 꼼꼼히 따져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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