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김치냉장고 신제품 전쟁

기사등록 2015/09/09 14:28:32

최종수정 2016/12/28 15:35:03

삼성전자, "김치 오래도록 맛있게 보관"
LG전자, "유산균 12배나 많이 많들어"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성전자와 LG전자가 드럼세탁기에 이어 김치냉장고 신제품 전쟁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김치를 오래도록 맛있게 보관해주는 '메탈그라운드' 기술을, LG전자는 유산균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주는 '유산균김치플러스'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10일 '메탈그라운드 기술'이 들어간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6년형 '지펠아삭 M9000'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메탈그라운드는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 ±0.3℃의 정온유지 성능으로 땅 속 저장 환경을 거의 완벽하게 구현한 기술이다. 김치를 온도 변화가 적은 땅 속에 보관함으로써 김치의 맛을 살린 조상들의 지혜에서 착안했다.  

 2016년형 지펠아삭 M9000은 메탈쿨링김치통이 새롭게 적용됐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메탈쿨링커튼 ▲풀메탈쿨링서랍 등으로 구성됐다.  

 메탈쿨링김치통은 뚜껑을 제외한 전면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냉기를 오래 보존한다. 이에 따라 김치를 더 차갑고 아삭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스테인리스의 낮은 기체 투과율은 보다 강력한 밀폐 기능을 보장하기 때문에 효모 같은 부패균의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장기간 보관에도 용이하다.  

 이음새 없이 매끈한 표면의 메탈쿨링김치통은 김치뿐만 아니라 생선이나 육류를 보관할 때도 냄새 배임이나 양념으로 인한 변색 걱정이 적고 세척이 편리하다.  

 도어를 열면 전면에 냉기를 커튼처럼 흘려 외부의 따뜻한 공기를 차단하고 내부의 냉기 유출을 방지하는 메탈쿨링커튼 기능도 갖고 있다.   

 지펠아삭 M9000은 505ℓ, 567ℓ 2가지 용량의 총 12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229만9000원~574만9000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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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LG전자는 디오스(DIOS)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 차례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용량은 131리터(ℓ)부터 836ℓ까지,며 스탠드형과 뚜껑식이 각각 23종, 16종이다.  

 LG전자는 김치 유산균 연구의 최고 전문가인 장해춘 조선대학교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유산균김치플러스' 기능을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에 탑재했다.

 유산균김치플러스는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를 유지주는 기능으로 일반 보관 모드 대비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 준다.  

 이외에도 ▲6분마다 냉기를 내부 구석구석에 전달함으로써 김치 맛을 지켜주는 쿨링케어 ▲서랍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고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유산균가드 등의 기능이 적용됐다.  

 또 디오스 김치톡톡은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해 김치 외에도 쌀∙잡곡, 야채∙과일, 육류∙생선 등을 보관할 수 있다.

 곡면 글라스가 적용된 405ℓ 이상의 디오스 김치톡톡은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장착해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디오스 김치톡톡은 샤이니 다이아몬드 블랙, 샤이니 다이나믹, 스타리 샤인 등의 세련된 디자인 패턴을 제품 외관에 적용했다. 은은한 빗살무늬의 샤이니 사피아노패턴을 적용한 제품과 김치냉장고 최초로 외관에 곡면 글라스를 적용한 제품도 출시했다.

 한편 출하가격은 스탠드형 170만원~415만원, 뚜껑식 60만원~1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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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김치냉장고 신제품 전쟁

기사등록 2015/09/09 14:28:32 최초수정 2016/12/28 15: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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