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호서대학교의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강석규 박사가 8월 31일 오후 11시 노환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103세.
고(故) 강 박사는 1913년 12월 7일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초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서산 성연보통학교 ▲천안 직산보통학교 ▲강경여중 ▲강경공립고 ▲대전공립공업학교 ▲경동중학교 등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국가 발전의 근간은 교육에 있음을 절감한 그는 1978년 지금의 호서대학교 전신인 천원공업전문대학을 설립했으며, 이후 호서전산학교,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지금의 호서학원을 이뤘다.
고인은 호서대학교 총장과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는 등 66년을 대한민국 교육과 후학 양성에 이바지해 그 공로로 1989년 국민훈장 모란장과 2009년 청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고인의 저서로는 1960년 '최신 원자력 개설'을 필두로, '생각을 바꿔보라 희망이 보인다' 등 23권이 있다.
유족으로는 강일구 호서대 총장과 강철구 동우건축그룹회장, 강명희 한남대학교 교수, 강순구 목사, 강명선 목사 등 3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4일 오전 10시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고(故) 강 박사는 1913년 12월 7일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초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서산 성연보통학교 ▲천안 직산보통학교 ▲강경여중 ▲강경공립고 ▲대전공립공업학교 ▲경동중학교 등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국가 발전의 근간은 교육에 있음을 절감한 그는 1978년 지금의 호서대학교 전신인 천원공업전문대학을 설립했으며, 이후 호서전산학교,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지금의 호서학원을 이뤘다.
고인은 호서대학교 총장과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는 등 66년을 대한민국 교육과 후학 양성에 이바지해 그 공로로 1989년 국민훈장 모란장과 2009년 청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고인의 저서로는 1960년 '최신 원자력 개설'을 필두로, '생각을 바꿔보라 희망이 보인다' 등 23권이 있다.
유족으로는 강일구 호서대 총장과 강철구 동우건축그룹회장, 강명희 한남대학교 교수, 강순구 목사, 강명선 목사 등 3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4일 오전 10시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