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이영미 한약학과 교수가 2015년 대한민국 인물대상에서 산학협력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5일 원광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 특허출원과 기술이전을 통한 천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제품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산학공동과제를 통해 기능성 소재들을 발굴해왔으며 국제 SCI 논문 101편과 국내 논문 30편을 게재했다.
또 최근 5년 동안 24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이 중 9건을 기술 이전하는 등 산학협력 성과를 연계해 수도권에서 전북으로 기업을 유치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 시각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얻은 인물 중심으로 대한민국 인물대상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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