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괄라다=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스페인 이괄라다에 위치한 창고에서 화학공장에서 직원들이 화학물질을 트럭에 싣던 중 폭발이 일어나 2명이 가볍게 다쳤다. 하지만 주황색 유독 구름이 화학공장 인근 상공으로 퍼져나가 소방 당국이 이괄라다를 포함한 마을 5곳에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사진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헬멧을 벗고 있는 모습. 2015.02.13
【마드리드=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약 70㎞ 떨어진 카탈루냐 지방의 이괄라다의 한 화학공장에서 12일 폭발 사고가 발생, 거대한 유독성 주황색 구름이 발생하면서 이괄라다와 인근 4개 마을 주민 약 6만 명에게 집 안에 머물라는 경고가 내려졌다가 약 2시간만인 13일 해제됐다.
스페인 당국은 13일 주황색 구름들이 사라지면서 실내 대기령을 해제했지만 임산부와 어린이, 노인,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외출을 않고 집 안에 머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사고는 화학공장의 창고에 물품을 반입하면서 화학물질들이 섞여 폭발하면서 트럭에 불이 붙어 일어났다.
혼합된 화학물질들은 질산과 염화제이철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로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뿐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스페인 당국은 13일 주황색 구름들이 사라지면서 실내 대기령을 해제했지만 임산부와 어린이, 노인,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외출을 않고 집 안에 머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사고는 화학공장의 창고에 물품을 반입하면서 화학물질들이 섞여 폭발하면서 트럭에 불이 붙어 일어났다.
혼합된 화학물질들은 질산과 염화제이철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로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뿐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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